- 5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 본격 추진 - 코로나19 이후 업계 적자 규모 더욱 커져 - 200~300원 오를 듯…거리비례제 유지 - 기관 협의·공청회 이후 서울시의회 심의 서울시가 2015년 요금 인상 이후 5년 만에 지하철·버스 요금을 인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시와 시의회는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최대 300원 올리는 요금인상안을 검토한 바 있으나, 당시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국가와 서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시국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진정세를 보이면서 요금인상안이 다시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 경제가 고통 받는 상황에서 서울시..